발목이 약한 사람은 체중을 2~3Kg만 빼도 놀라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. 적정한 체중유지가 발목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살 때문이 아니다?
발목 통증으로 병원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의사는 체중 감량을 권하곤 합니다. 단순히 체중에 비해 몸이 무거워서 발과 발목의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. 실제 2~3킬로 정도만 감량해도 발목 건강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?
2~3kg 체중을 빼도 20~30kg 감량 효과가 있다.
발목 관절은 무릎이나 고관절의 1/3을 차지하는데, 고관절에서 발목으로 내려갈수록 많은 하중을 받게 됩니다. 이는 서 있을 때 상황입니다. 가령 걸으면 3~5배, 달리면 8~10배 무게의 압박을 받습니다. 그렇기에 발목 관절 건강을 고려한다면 체중 2~3kg만 빼도 20~30k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. 발목관절염 환자의 경우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통증완화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.
발목건강 관점에서 체중 감량의 이점
- 부담 감소: 살을 빼면 발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부담이 감소합니다. 이로써 발목 관절의 안정성이 향상되고 부상의 위험이 감소합니다.
- 염증 감소: 비만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체중 감량은 염증을 감소시켜 발목 부위의 염증 관련 질환 예방에 기여합니다.
- 근육 강화 및 균형 향상: 체중 감량과 함께 운동이 증가하면 하체 근육이 강화되고 균형이 향상됩니다. 이는 발목을 효과적으로 지지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결론
체중감량은 발목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상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. 평소 발목이 아프고 걷는데 불편함을 느낀다면 단 1kg라도 체중을 줄여보는 것은 어떠신가요? 발목 건강의 첫째는 적정한 체중유지임을 잊지 마셨음 합니다.